부동산 매도용 인감증명서를 발급하는 방법

도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시는 분은 없을 겁니다.

실제로 도장을 잘못 써서 집이 망하는 등의 이야기는 드라마의 단골 소재이고 현실에서도 종종 일어나는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도 인감은 매우 중요하고 또 신중하게 다루어져야 합니다.

그만큼 권한도 크고 오용됐을 때의 문제점도 크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매도용 인감증명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또한 가진 권한이 크고 오용 시 문제가 크기 때문에 발급 과정부터 철저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산 매도용 인감증명서를 발급하는 방법 1

기본적으로 부동산 거래는 큰 금액의 금전이 오가는 거래입니다.

또한 여러 서류와 확인 절차 등을 거치게 됩니다.

특히 말 그대로 부동산을 사고파는 거래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과정에서 막강한 권한이 필요하게 되고 이때 부동산 매도용 인감증명서를 요구하게 됩니다.

본 서류의 경우 일단 용도 자체가 명확하게 설정되어 있음을 우선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즉 해당 증명서에선 어디까지나 부동산 매도용으로만 쓸 수 있는 게 대부분입니다.

부동산 매도용 인감증명서를 발급하는 방법 2

그렇다면 이 책은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최근에는 인터넷 등에서 서류를 쉽게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부동산 판매용 인감증명서는 예외입니다.

온라인상으로는 발급되지 않으며 직접 본인이 주민센터 등을 방문하여 인감신고를 하고 발급받아야 합니다.

그 때 필요한 서류는 도장이나 이를 대신하는 본인의 서명, 신분증입니다.

또 다른 지역으로의 신고도 인정되지 않을 정도로 엄격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부동산 매도용 인감증명서를 발급하는 방법 3

또한 최근에는 부동산 매도용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는 기존의 신고과정 등이 다소 번거로웠다는 점이기 때문에 신고와 등록절차를 생략하고 보다 서면절차를 간략하게 만든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서류를 받을 때 직접 방문해야 하는 것은 인감증명서와 동일하지만 지역에 따른 제한은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서류를 받으려면 받은 후에 어떤 부분을 잘 기입해야 할까요?

일단 매수인의 인적사항 중에서도 이름, 주민등록상 기록된 주소지를 기입해야 합니다.

그리고 매매 대상이 법인이라면 법인명, 법인번호, 그리고 법인 주소를 써야 합니다.

그리고 계약자가 혼자가 아닌 공동계약으로 진행한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이 때는 대표자가 아닌 매수 당사자 전원을 기재해야 합니다.

그래서 알아야 할 것, 확인해야 할 것이 좀 더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본 서류는 본인이 직접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나, 타인에게 발급을 부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 별도 위임장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이때 위임한 사람의 신분증의 실물, 그리고 해당 인물이 직접 날인한 위임장이 요구됩니다.

이 정도만 기억해 두면 인감도장 발급받을 때 큰 문제는 없습니다.

서류가 가진 막강한 권한에 비하면 의외로 간단한 발급 과정입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발급되는 절차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담당 공무원에게 본인이 사용하려는 서류의 용도, 그리고 매수자의 정보를 전달하게 됩니다.

이후 공무원이 본인임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해당 서류의 용도 등에 대해 쉽게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끝나고 수수료를 결제하면 이후 문제없이 인감증명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활용하여 부동산 거래를 하면 될 것입니다.

부동산 매도용 인감증명서는 부동산 거래, 특히 매도 과정에서는 사실상 꼭 필요한 서류로 간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인감 기능을 하는 증명서인 만큼 해당 기능만 발휘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 기능 자체는 매우 크게 생각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따라서 인감증명서를 어떻게 발급받고 어떻게 활용하는지 잘 살펴보시고 특별히 악용되는 일이 없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만에 하나 악용되거나 법적 문제가 발생한다면 인감증명서와 관련된 모든 분들이 곤경에 처할 수도 있는 사안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