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내내 날씨가 흐릿흐릿 ㅜㅜ 이렇게 흐린 날씨가 계속되자 저도 기분도 안 좋고 컨디션도 안 좋아졌는데 지금은 날씨 따위 제 기분을 좌우할 수 없어요!
그것은 보더콜리를 분양받아 저를 미소천사로 바꿔준 귀여운 아이가 저와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항상 재밌고 즐겁고 컨디션도 최고라서 살만하다고나 할까…. 사실 이맘때쯤이면 휴가
도 가고 휴가로 인한 힐링이라던가 휴식의 충전이 끝나서 컨디션이 정말 최악인데 그런적이 없어서 아주 좋은것같습니다.
밀크 초콜릿 생각나는 초코 초코 초코 머리색 보이시나요?너무 러블리하죠? 저 예쁜 얼굴도 그렇지만 너무 예쁜 초코색에 반해서 보더콜리 분양을 바로 결심했어요.이미 견종과 아이 사진을 보고 갔는데, 혹시 모르니까 가서 그 모습을 보고 홀딱 반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생기발랄함은 ㅎㅎ 보더콜리는 커도 예쁘지만 아기 때 통달해서 더 귀엽고 예쁜 것 같습니다.
사실 어렸을 때 귀여운 동물이 어디 있을 것 같은데 겸둥이는 제가 안 귀여워할 수가 없거든요보더콜리를 처음 알았을 때 저는 똑똑해서 초보자도 키우기가 쉬울 것 같더라고요근데 머리가 좋아서 그리고 소형견이 아니라서 초보견 주로 추천하는 견종은 아니거든요 현명한 아이들을, 주인이 잘 교육시키지 않으면 주인을 쉽게 보고, 또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오히려 사고를 일으키는 아이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보더콜리 분양을 망설이기도 했는데 이것저것 생각해보고 그래도 저는 똑똑한 아이를 훈련하면서 키워보고 싶다는 마음에 보더콜리 분양으로 결심하게 됐거든요.아시죠? 보더콜리가 견종 중 지능 1위로 꼽히는 똑똑하다는 것을, 그리고 겸둥이가 목양 견종이다 보니 체력도 엄청납니다.
그래서 저는 저희 겸둥이 산책을 핑계로 저의 운동도 어쩔수 없이 억지로 해서 제 몸의 습관화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일석이조!
겸둥이가 저와 만난지 벌써 반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이 계획은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근데 정말 체력이 좋아요 저도 산책도 시켜드릴 겸 체력 소모도 시켜드리려고 같이 달리기도 하는데 멈출 줄 모르는 에너자이저라 제가 지금은 체력이 많이 좋아진 줄 알았는데 아직도 겸둥이를 따라다니기가 너무 힘드네요!
더 열심히 운동해야죠 ㅎㅎ 하지만 집이 한강에서 가까워서 겸둥이와 함께 산책하고 운동하는 것이 더 쉽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산책 시간을 길게 하셔야 할 견종을 키우시는 분이라면 주변 산책로도 체크를 해 주셔야 돼요.
보다거리 분양을 받아서 걱정이었던 게 교육이었는데 그래서 관련 책도 많이 보고 유튜브도 시간 나면 찾아서 보고 있어요 지금도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꽤 많거든요.ㅠㅠ 그래서 분양받은지 반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저희 애완동물 관리사님과 연락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분양하실때 언제나 상담환영이라고 해주셨으니 정말 열심히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잘모르는 부분은 바로 반려동물 관리사분께 물어보고 교육하시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겸둥이를 집으로 데리고 와서 첫 번째 했던 교육이 바로 배변교육이었는데 가장 기초교육이자 가장 중요한 교육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시 똑똑한 멤버는 금방 해냈습니다!
이때도 반려동물 관리사님이 많이 도와주셨어요 제가 처음에 말을 잘 못 알아들어서;; 관련 유튜브도 알려주시고 듣는 것보다 확실히 보고하기가 쉬울까요? 그래서 보면서 위치도 정하고 하는 방법도 배우면 바로 겸둥이가 교육을 받았더라고요.
그래서 보더콜리 분양을 받고 나서는 요즘 너무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제가 이렇게 축 늘어져 있을 틈도 없이 겸둥이를 데리고 산책도 하고 같이 놀아주고 솔직히 겸둥이가 저랑 놀아주고 운동도 해주는 느낌이 강하긴 하지만 초보 강아지도 아기에게 그만큼 시간을 낼 수 있고, 포기하지 않고 교육시킬 자신이 있다면 저는 보더커리 분양을 받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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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겸둥이의 분양을 받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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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힘들지 않아요.^^전 또 보더콜리와 놀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