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스킨 로션 여드름 퇴치

청소년 스킨 로션에 기박멸 루틴을 알려준다 (어니스트 맘 브랜드 제품은 나도 지금 사용하고 있는 기초라인이다)

요즘 동생이 기분나빠해 보이는게 완전히 뒤집힌 피부상태..

너는..누구냐..

외모에 신경쓰는 청소년기라 이것저것 관리하는게 눈에 보이지만

좋아할 것 같지 않아서… 눈물…

나도 어렸을 때 그거 때문에 고민하고 스트레스도 받았는데 완전 유전인 것 같아.

그래서 이번 생일에 자신감을 잃어가는 동생을 위해 청소년 스킨로션을 하나 던지며

“오다가 주웠다”

청소년 스킨 로션 여드름 퇴치 1

정말 순식간에 사라져버린 동생의 얼굴을 보고 묘한 동질감을 가진 나로서

나름 신경써서 준비한 선물이예요^^.

트러블 난 곳을 너무 찢어서 가려운지 긁었어.

저러면 정말 예민해질텐데..

걱정되는 마음에 한마디 해봐도 퉁명스러운 대답

오, 되게 예민하네. 라고 생각했어.

같이 있으면 저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잔소리를 할 것 같아서 예민 보스 동생이 얌전한 강아지가 될 수 있도록

스킨케어 선물을 해줬어.

청소년 스킨 로션 여드름 퇴치 2

지금은 같이 쓰고 있는데 완전 데일리 아이템이 딱히 없더라고.

굳이 여러 가지를 나눠서 바르는 게 아니라 스킨, 로션 두 가지 아이템이기 때문에

늦잠을 자서 학교에 지각할 것 같은 시간인데 꼭 바르고 갔어.

물론 나도 ^^

다양한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어니스트 엄마라는 브랜드를 발견했는데,

그동안 무너졌던 피부 장벽을 다시 정돈하고 유수분 밸런스는 물론 보습까지 빵빵하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모든 재료를 자연 성분으로 만들었다는 것에 눈이 어두워졌다.

이건..참을 수 없겠지^^?

청소년 스킨 로션 여드름 퇴치 3

처음에는 동생에게만 사용하라고 선물했는데

점점 좋아지는 여동생의 피부와 달리 야근이 잦아진 나는 오히려 퇴보하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선물을 주고 거의 뺏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같이 사용 중이었고 결국 제 소장용으로 하나 더 준비하게 됐다.

열심히 여기저기 꼼꼼히 씻고 케어해주면 돼.

어떤 걸로?

청소년 스킨로션으로~

이게 일단 되게 상쾌하게 피부에 안착하는 느낌이어서 편했어.

청소년 스킨 로션 여드름 퇴치 4

커밍재로 동생의 울퉁불퉁한 피부를 평평하게 진정시키는데,

나도 써보니 스며드는 것도 굉장히 빠르고 수분감을 잘 잡아줘서 정말 좋았어.

부드러운 성분으로 만들어져 화장솜이 빼앗기는 것이 신경 쓰이지 않는^^..

그래서 예쁜 손으로 따끔따끔 발라줬어.

점성 자체가 조금 있는 편이라 바르고 싶은 포인트로 소분해서 찍으시면

흘러내리지 않기 때문에 균등하게 펴주는 제제이므로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 ^^.

이런 제형…? 처음이야.)

청소년 스킨 로션 여드름 퇴치 5

예전에 스킨 제품을 발라 화난 느낌과 열을 받은 적이 있어 최대한 자극이 없는 제품만 찾아다녔다.

그래서 발림 같은 건 안 좋아도 될 것 같았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느낌이야?

잘 발린다는 거죠.

정리하니 가볍고 상큼한데 무게까지 가지고 있었다.

겉으로는 엄청 느끼는 무게는 없는데 속은 수분으로 채워져?

굳이 여러 번 펼치면서 이중으로 수분을 보충할 이유도 없이 한번에 속까지 수분을 진정시켜줬다.

청소년 스킨 로션 여드름 퇴치 6

이것 하나만으로도 피부결이 정돈되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일단 비교적 저는 트러블이 적은 편이라 그렇게 좋아지는 게 보이는 건 적었지만 동생은 금방 얼굴 열이 떨어지고 불그스름도 많이 사라졌다.

나는 아프지 않았는데 또 개파니까 혹시 모르니까 물어볼게.

아픈 거 하나도 없대.

만족^^

이렇게 투명하고 순수한 성분으로 만든 후 영양을 넣기 위해 호호바 오일이 듬뿍 들어간 로션으로 마무리~!

무너지거나 미끄러지지 않는 텍스처로 부담없이 바를 정도였다.

수분감은 말이 안 나오는…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로 나와 동생은 청소년 스킨로션에 신세계를 경험했다.

만족하는 동생의 모습에 기분이 좋아진다.

양도 그렇게 적은 편은 아니었던 것 같아.

이게 몸에도 바르면 되는데 사실 얼굴 말고는 그렇게 문제성 피부를 갖고 있지 않아서…

유일한 단점은 개봉 후 6개월이 유통기한이라는 점.

강제로 유통기한을 연장하기 위한 방부제 등이 전혀 들어 있지 않다고 해서

솔직히 스킨로션 한 세트 6개월에 다 쓰잖아?

부인할 수 없는 수분감과 함께 중건조까지 잡아주기 때문에 얼굴 처짐이 확연히 줄어든 것이 느껴졌다.

일주일 일주일이 지날 때마다 동생 얼굴의 화산도 많이 들어가고

그게 느껴질 정도로 금방 가라앉았다고 느끼는 중.

역시 특별한 자극 없이 자연 원료의 핵심 성분만 추출한 이유가 있구나.

예민한 보스였던 동생의 성격이 점차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기 시작한다.

뚜껑을 열고 닫는 시간도 아까운 아침 시간…

어니스트 엄마 커밍젤이랑 로션으로 바꾸고 강아지 밀대…

펌프형식이라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바로 얼굴에 갖다 대면 되니까 화장대 앞에서

우물쭈물하는 시간이 부쩍 줄었다.

앰플 바르고 세럼 하고… 음…

아침에 한없이 게으름을 피우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아이템.

출근하자마자 얼굴을 찌푸리는 느낌이 전혀 없어 찬바람 앞에서도 당당하게 맞설 수 있었다.

스킨케어 후에 연한 메이크업을 해도 피부색이 달라서 그런지 너무 잘 먹는…

원래는 수분기 때문에 잘 안 발리는 경우도 많았는데

그만큼 산뜻한 느낌이지만 직접 느낀 바로 가슴의 탱탱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피부 속은 탱탱하다.

^^

표면만 돌고 흡수도 안되고 증발해 버리는 빛나는 앙숙 사이가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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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초부터 청소년 스킨과 로션을 사용해 지난해와 비교해 얼굴 유분에서 끈적임이 없었다.

지금은 자타가 공인하는 미남매가 되어버렸다.

모공을 막지않게 영양분도 조절이 가능하고

밸런스 자체가 좋을 뿐만 아니라 수분감과 발림성도 좋아

동생의 화난 트러블도 한숨 돌렸어.

굳이 자극받고 돌보며 관리할 필요없이 처음부터 건강하고 착한 원료인 이놈들로 관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