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가 안 될 때 먹으면 정말 좋은 무를 가지고 걸쭉하게 매운 들깨 무나물볶음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가을무, 겨울무는 대체로 맛있습니다만, 여름무는 정말 매운맛 & 쓴맛이 강한 경우가 있습니다.이럴 때는 무생채에 설탕 1작은술 넣거나~ 이번처럼 들깨가루를 넣어서 간단하게 무나물의 쓴맛과 매운맛을 없앨 수 있습니다.
https://tv.naver.com/v/23917698 부드럽고 고소한 들깨무침 만드는 법 재료를 준비해 볼까요?[주재료] 무 1/3개 (600g) 들기름 1큰술 양조간장 1/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소금 약간 대파 1/2큰술 가루 2큰술
무를 채썰어요.
아! 그리고 채썰면 너무 가늘고 길이가 짧아져서 모양이 예쁘잖아요 칼로 채썰기를 추천합니다.
2) 센 불로 예열한 프라이팬에 들기름 1인분 넣고 무를 볶습니다.
<참고사항> 들기름이 없으면 올리브유를 넣고 볶은후 마지막에 참기름 1/2을 1큰술 넣어도 됩니다.
3) 무가 숨이 조금 죽으면 양조간장 1/2큰술, 마늘 1/2큰술, 소금 약간, 물 2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더 볶습니다.
그냥 물 넣으셔도 되는데 혹시 집에 멸치육수나 버섯육수가 있으면 넣으셔도 돼요~ 저는 제사나 명절 때는 고기육수를 넣고 볶곤 해요.상황에 맞게 하면 되겠죠?
진간장이 없으면 단간장 기름으로 대신하셔도 돼요
4) 송송 썬 대파, 들깨가루 2큰술 넣고 잘 섞은 후 불을 끕니다.
슬슬 맛있는 냄새가 나요.^^ 타지 않도록 튀김 젓가락으로 익는 동안 잘 섞습니다.
들깨가루를 넣으니까 정말 고소한 향이 장난 아니네요들기름+들깨가루~향긋함한도초과!
어때요? 생각보다 무나물 만드는 법 어렵지 않죠?! 재료도 심플해서 혼자 사시는 분들이 써도 좋은 반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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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포근한 식감의 무나물 만드는 법이 정말 간단하죠?! 볶을 때 물을 조금 넣고 볶으면 더 부드럽게 드실 수 있어요.
무나물은 간이 싱거우니까 아기무나물 반찬으로 그냥 먹여도 돼요유아식에도 좋구요~ 말랑말랑해서 치아가 좋지 않은 어르신들이 드시기에도 좋아요.
사실 무나물을 좋아하는 분이 아니라서 이렇게 들깨무나물볶음을 만드는 날에는 고추장, 계란프라이를 넣어서 밥에 비벼줍니다^^무나물을 싫어해도 비빔밥은 잘 먹으니까요~
어렸을 때도 무나물 맛을 좋아해서 안 먹었던 것 같아요.엄마가 먹으라고 해서 먹은 거죠무나물의 맛을 정확하게 알려면 적어도 40살은 넘어야 할 것 같아요.
무는 옛날부터 천연 소화제로서 애용되어 왔다고 알려져 있지요. 무우는 디아스타제, 아밀라아제 등 효소가 풍부하고, 단백질과 지방의 분해를 촉진합니다.돼지고기나 소고기 먹을 때는 무랑 먹으면 좋아요.또한 알코올을 분해하는 베타인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니 연말연시 술을 많이 드실 때에는 무를 넣은 해장국에 끓여드시면 숙취해소에도 좋으니 참고하세요!
큰 거 하나 사면 세 번에 나눠 먹을 수 있어요.첫날은 무밥 해먹고~둘째 날에는 들깨 무나물 볶음, 셋째 날에는 무생채까지!! 코스요리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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