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할배 농장에서는

산삼할머니는 오늘 메주를 지으며 올해 일을 맞추셨어요.메주도 농사를 지었고요조금 한다고 약을 먹지 않고 병이 났대요.40킬로 3카마를 만들었죠.할머니는 예쁜 콩만 골랐어요.15킬로 앞에 있는 콩을 삶아서 메주를 쑤었다고 합니다.

작년에 된장이 많아서 1년마다 개봉했더니 된장도 모자라 간장도 모자라네요.너무 챙겨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된장이 맛없으면 달라고 안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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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할머니는 메주를 쑤어서 아랫집에 놓았어요.빈집에 두었어요.메주가 얼까봐 보일러를 켜고 잘 마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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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할아버지 농장에서 된장, 누룩콩 농사를 잘 짓지 못했어요얼마 되지 않아 선별기도 돌리지 않고 수작업으로 골랐어요.나오는 게 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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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을 씻어서 가마솥에 앉혔습니다콩을 골라서 아지랑이와 번갈아 가면서 불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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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를 센 불에서 약한 불로 하루 종일 부글부글 끓였습니다.

콩냄새가 고소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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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좋은 산삼 할아버지가 콩을 대신 내줍니다안에 장갑을 끼고 고무장갑을 꼈는데 손에 불이 난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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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 틀에 으깬 메주를 넣으면 아짐이 밟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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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는 짝수로 만든대요메주 한 장이 1.5킬로그램 한 되 들어 있습니다.

산삼할배는 말인데 10장이 넘는 것 같아요. 할머니가 한 말 이상 팔아요.약도 넣지 않고 1모작 콩이므로 된장이 더 맛이 좋다고 합니다.

메주가 잘 마를 수 있도록 마음속으로 기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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