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ETN ELS 뜻 차이점은?

E라고 다같은 금융상품이 아니에요!
ETF ETN ELSE삼총사 헷갈린다면?안녕하세요. 경제 인플루언서 돈독한 스텔라입니다.

주식시장 상품명은 참 어렵고 비슷하죠?특히나 ETF, ETN, ELS 세 상품은 이름이 매우 유사하다보니 ‘그게 그거 아냐?’ 라고 헷갈리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참고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홍콩H지수 ELS는 ETF와 ETN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 목차1. ETF2. ETN3. ELS 1.ETF 뜻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이며 ‘상장지수펀드’라고 우리말로 풀어 지칭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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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유행했던 ‘펀드’상품을 기억하시나요?펀드매니저가 10개 이상의 종목으로 구성하여 운용하죠. 특정 은행 및 증권사 창구에서만 매수할 수 있고, 환매하는데 시일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는데요.그 ‘펀드’가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개별 종목을 사듯 실시간으로 쉽게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이 바로 ETF입니다.

ETF는 코스피200, 코스닥150 등 시장 지수 자체를 추종하는 상품이 대표적인데요.이 외에도 금, 은같은 원자재,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지수, 특정 섹터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TF는 ‘자산운용사’에서 만들고 운용합니다.

(비교 : ETN은 증권사) 자산운용사가 코스피200 ETF를 만들면 주식을 사서 은행에 보관하게 되는데요.만약 ETF를 상장폐지하거나 자산운용사가 망하게 되더라도 펀드의 주식이 은행에 존재하기 때문에 ETF 투자자는 별다른 손실없이 환매를 받으실 수 있있습니다.

(ETN은 이 부분이 다르니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할게요.)ETF 관련 내용은 얼마 전 제가 자세히 포스팅을 해두었는데요. 아래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ETF 뜻 상품명 읽어볼까?https://blog.naver.com/dai1123/223360224716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2. ETN 뜻ETN은 Exchange Traded Note의 약자이며 ‘상장지수증권’이라고 합니다.

ETN 상품은 위에서 살펴번 ETF와 유사한 점이 많아서 차이점을 모르시는 분이 많은데요.가장 큰 차이점은 상품을 만드는 주체가 다르다는 점인데요. ETN은 증권사, ETF는 자산운용사가 상품을 만들고 운용합니다.

위에서 ETF는 자산운용사가 망하거나 상장폐지되어도 투자자는 손실이 없다고 말씀드렸죠?하지만 ETN의 경우는 다르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증권사가 만드는 ETN은 실제 코스피200 종목을 담아서 수익을 내지 않습니다.

대신 코스피 200만큼 수익을 주겠다는 증권사가 약속에 기반해 운용됩니다.

별 문제없다면 ETF와 ETN은 기초지수를 따라 동일한 수익률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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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증권사가 망해버리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바로 ETN이라는 금융상품의 주체가 사라지게 되기 때문이죠.약속한 사람이 사라져버리면 돈은 누가 주나요? (증권사 망함)즉,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즉, ETN이 증권사의 약속에 기반한 금융상품이라, 주체인 증권사가 망해버리면 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죠.  ETF ETN의 차이점이 또 있습니다.

바로 ‘만기’가 있다는 점입니다.

만기일이 오면 시점의 수익률을 기반으로 투자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되습니다.

ETN을 매수하시는 분은 반드시 만기를 확인하고 들어가셔야겠죠?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ELS 뜻 차이점마지막으로 ELS는 위에서 살펴본 ETF와 ETN과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상품입니다.

Equity Linked Securities의 약자인데요.Equity 주가, Linked 연계, Securities 증권를 의미하며 주가지수의 변동에 따라 증권사가 미리 약속한 수익률은 지급하는 상품입니다.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기초자산으로 코스피200이나, 홍콩H지수, 삼성전자 등 종목을 선정합니다.

해당 지수(종목)이 ‘특정기간’동안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 5~7%의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시장이 크게 요동치지 않고 예상대로만 흘러간다면 확정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 지수(종목)가 50% 안팍으로 크게 떨어지면 큰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위에서 살펴본 ETF, ETN은 기초지수를 추종하며 수익이 나는 구조였죠. 하지만 ELS는 수익 구조가 전혀 다른 중수익 상품에 해당합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홍콩 H지수 ELS 사태는 24년 3월 현재 확정된 손실만해도 1조 2000억원에 달합니다.

분명 ‘중수익 상품’이고 ‘복잡한 상품구조’를 띄고 있어 투자 전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가입을 권유한 은행은 소비자에게 손실 가능성에 대한 고지를 충분히 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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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저는 경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경제 전문가까지는 아니더라도 제가 들어가는 금융상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가능한 편이에요.살면서 가장 중요한 경제, 금융 상식을 반드시 배워 내 돈을 읽지 않는 평생 공부가 필요하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저도 공부를 위해 책과 인터넷 리서치를 통해 한땀씩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모든 투자를 위한 의사결정은 개인의 몫이며, 본 포스팅은 참고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