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사본부장 정순신 아들 학폭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장에 정순신 변호사가 선임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국가수사본부장 정순신 아들 학폭 1

전 검사 정순신

이번에 국정원장에 정순신 변호사가 임명됐다.

정순신은 20년 넘게 검사 생활을 한 인물로, 윤석열 총장은 검사 재임 기간 동안 그와 깊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검찰이 경찰 수사에 개입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아들은 학대

한편 정순신의 아들은 지난 2017년 학교폭력 가해자였다.

당시 정순신의 아들은 같은 반 친구를 제주도 돼지, 촌놈이라고 1년 넘게 괴롭혔다.

정순신의 아들이 다니던 학교는 기숙학교였는데 당시 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정순신의 아들이 학교에서 왕처럼 다스렸다고 한다.

괴롭힘을 당한 학생은 학교에 신고하기 전까지 공황장애를 앓았고 이를 견디다 보니 학교폭력이 이어졌습니다.

정순신 아들의 전학 결정은 학교 폭력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됐지만, 정순신은 법조계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전학 명령을 번복하기 위해 행정소송으로 응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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