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브로커 결말 눈물나는 가족스토리
오늘은 최근 개봉한 영화 브로커의 결말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브로커라는 의미는 범죄조직과 구매자를 중개하고 수수료를 받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해가 지고 어두운 밤, 한 여성이 자신의 아기를 베이비박스 앞에 버리고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던 교회 직원 동수는 아기를 수거해 브로커 상현에게 아기를 빼내는 장면으로 영화를 시작합니다.
상현과 동수는 아기를 원하는 부부에게 아기를 파는 브로커였지만 다음날 아기의 엄마 서연이 교회에 다시 찾아와 아기를 찾기 시작하고, 이에 동수와 상현은 서연에게 좋은 부모를 찾고 있다고 변명하지만 아기의 엄마 서연은 인신매매를 진행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돈을 나누는 조건으로 자신도 브로커 범죄에 참여하게 됩니다.
소연이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에게 버림받고 집을 나간 것으로 추측되며, 어머니라고 불리는 이모 밑에서 시키는 대로 자신의 몸을 팔며 어두운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서연은 돈으로 거래된 남자와의 관계에서 아이를 임신하게 됐지만 남자는 아이를 지우라고 협박하면서 서연과 의견이 부딪히고 결국 서연은 뱃속에서 아이를 지키기 위해 남자를 살해하게 됩니다.
이후 살인자의 아이로 낙인찍히지 않기 위해 베이비박스에 아이를 버리는 선택을 한 것입니다.
이런 선택을 하게 된 이유는 그녀를 바라보는 어른들의 추악한 시선이 악순환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엄마로 불리는 이모는 보호자라는 이유만으로 서연의 성을 이용해 돈벌이에만 활용했고, 도망친 서연은 이외에도 성적 욕망을 채우는 데 혈안이 된 남자들도 많았고, 이러한 모든 문제에도 공공기관은 서연을 무시하고 방관하면서 결국 살인을 저지른 뒤 자신의 아이를 유기했습니다.
소연이는 브로커들과 다니면서 자신의 아이를 좋은 부모에게 팔려고 하는데 아이가 자신의 아이인 이유이기 때문에 그런 마음 한쪽이 아련해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소연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엄마로 선택해야 했어요.경찰의 추적을 피해 아기에게 좋은 부모를 찾는 길과 살인죄를 자수하면서 동수와 상현을 체포하는 데 협조해 3년형을 살고 아기 엄마로서 함께하는 두 가지 선택지 중 서연은 갈등하지만 3년 뒤 아기 엄마로 인생을 선택합니다.
서연이 자신을 경찰에 팔아넘겼음을 예상한 상현은 자신의 역할이 끝난 것을 알아채고 조용히 사라지고, 동수와 아기를 구입하려는 부부와 함께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됩니다.
이후 3년이 지나 서연은 출소하면서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비를 벌고 있고, 3년간 형사가 아이를 돌보며 서연이 출소하자 아이에게 미래에 대해 어떻게 할지 논의하자고 제안합니다.
또 마지막으로 아이를 입양하려던 부부까지 아이를 가끔 돌보는 역할을 하면서 이 영화는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최근 개봉한 영화 브로커의 결말, 줄거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영화를 보고 느낀 점이 있다면 아무리 아이를 버렸다고 해도 부모는 남아 있을 것이고, 아이가 자기 자신에게 큰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