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ear Citrus Tea
다같이 Happy New Year♥
2021년이 지나고 2022년이 됐다.
코로나때문인지 연말분위기는 전혀 안나지만 아무튼 오늘은 1월1일자로 2022년이야!
스타벅스에서도 겨울시즌이 끝나고 신년메뉴가 출시된
스타벅스의 신메뉴를 먹는 것은 거의 월례행사 같은 느낌이랄까 ㅎㅎ 아무튼 올해 시작도 스타벅스 신메뉴와 함께!
뉴 이어 시트러스 티 라벤더 베이지 오토라떼 돌체 블랙 밀크티 3가지 신메뉴가 출시되었다
근데 사실 돌체블랙밀크티는 원래도 있던 메뉴, 근데?- 리얼 신메뉴는 2가지네.
라벤더 마시는 부분이 마음에 드는데 음료에서 꽃향기가 나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리뷰를 보고 마셔보기로 하고 가장 무난해 보이는 뉴 이어시트러스티로 결정
신메뉴 출시 기념 쓰리스타 이벤트도 진행 중, 사이렌 오더로 주문시 별 3개가 추가로 적립됩니다(~1/12)
보기가 궁금해서 제일 먼저 주문했다지난 겨울에는 캐모마일 렉서를 먹었기 때문에 뉴 이어 시트러스티도 기대했다.
가격은 톨사이즈 기준으로 6,100원 정도 티 메뉴의 가격대가 높은 것 같아
칼로리는 좋은편 벤티사이즈가 100kcal이니까..식후에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칼로리다.
카페인이 높을 줄 알았는데 카페인도 낮아
베이직한 커스텀은 이렇게 안 바꾸고 그냥 주문한 의외로 기본적으로 시럽도 안 들어갔어
사진 출처 : 스타벅스 공식 어플리케이션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해 마음의 평화를 되찾고 싶을 때 즐기는 이너피스 컨셉의 티셔츠.마음의 안정을 주는 레몬그라스와 다양한 시트러스 풍미의 과일, 유스베리티가 어우러진 티 베리에이션 음료”
아니 사진이랑 비주얼이 너무 다른게 아닌가요?^_TT되자마자 빙탑에 당황
당연히 사진 속 비주얼을 기대한 건 아니지만 이건 얼음탑이잖아요.
오렌지 토핑과 레몬그라스 토핑이 들어가 있으니까 위로 올라가야지!
얘네는 거의 침수 직전
근데 색깔 예쁘다자몽색이랑 비슷했어
잘 섞으면 이런 느낌
첫 번째 먹은 건 카모마일 릴렉서의 오렌지 버전
카모마일 릴렉서는 풍부한 아이스티로, 뉴 이어 시트러스티는 처음에는 약간 오렌지 맛이 나며 마지막에는 보통 달콤한 음료와 같은 맛으로 완성된다
맛에 대해 정확히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생각보다 달지는 않아.호불호도 별로 다를 게 없는 것 같아.
근데 토핑에 들어간 레몬그라스 대파가 아닐까 처음에 받고 진짜 파뿌리인 줄 알고 깜짝 놀란 비주얼이 그냥 대파야(레몬그라스 처음보는 사람)
내 입맛에 뉴 이어 시트러스티는 잘 맞아가격은 사악하지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 캐모마일 릴렉서 단종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신메뉴인 듯 하다.
난 가끔 사먹는 것 같아
얼음가득 음료수 사진으로 마무리를 해도 얼음탑은 너무했어ㅠㅠ비주얼이 생명인 음료수인데
커피를 안 드시는 분들께는 새해 시즌 동안 이 음료 추천으로 드리는 새콤달콤하고 가벼운 음료일 것 같습니다^_^
이번엔 라벤더 베이지 오트라떼 도전해볼까?라벤더가 걸리는데 오뜨라떼 하니까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