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력분 처리를 위한 서브레버터 쿠키 만들기(feat. 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로 서브레버타 쿠키만들기 서브레 : 모래처럼 흩어지는 쿠키 구운 과자 중 쉬운 분

집에 남아 있는 박력분을 해결하기 위해 쿠키를 구우기로 했어요. 집에 큐커가 있는데 오븐은 안 되고 에어프라이어 기능이 있거든요. 그래서 에어프라이어로 도전해봤어요.

일단 재료는 박력분 600g 무염 버터 400g 설탕 135g 소금 3g 노른자 6개 슈가파우더 40g을 사용했습니다.

우선 무염 버터를 서둘러 마트에서 사와서 실온에 놓고 부드러운 상태로 녹여야 합니다.

아니면 전자레인지에 7초 정도 데우면 된대요.나는 성격이 급해서 얼마나 녹았을까? 생각해보면 팔이 빠질까 봐… 다음에는 꼭 전자레인지에 돌려.눈물)

슈가 파우더와 설탕을 합체시켜 놓았습니다.

아기가 자고 있을 때 빠르게 만들기 위해 재료를 미리 준비해 두는 작업입니다.

계란도 노른자만 미리 걸러놓을게요.걸러놓고 노른자가 터졌네요.내 인내심도 폭발할 것 같아.

엑설런트 아닙니다.

버터를 녹이는 과정입니다.

반드시 실온에 녹여 사용하고 스파츌라를 하나 구입하세요.옛날에는 다 나무주걱으로 만든 줄 알고 나무주걱으로 했는데 늦는 줄 알았어.

계란 슈가 파우더와 설탕을 녹인 버터에 넣고 어느 정도 적당히 섞습니다.

사브레는 입에 넣었을 때 흩어지는 느낌을 주기 위해 설탕을 완전히 녹이지 않도록 많이 섞지 말고 적당히 버터에 섞습니다.

그다음에 노른자와 소금을 넣고 섞습니다.

섞는 8노동의 연속입니다.

다행히 육아로 단련된 팔 근육으로 힘들지만 쉽게 섞고 있습니다.

박력분을 체질하여 미세한 입자로 만든 후 올립니다.

체치는 과정에서 바닥이 엉망이 되어버렸네요.남편이 오기 전에 치워줄 거예요.

박력분과 섞을 때는 주걱으로 쭉 세워서 긁듯이 섞으시고 흰가루가 보일 정도가 되면 손으로 꽉 누르면서 동그란 모양을 잡아주세요.버티지 않게 꾹 눌러서 모양을 잡아준다는 느낌으로

그리고 비닐에 넣고 냉장고에서 30분간 티슈를 합니다.

저도 쉴게요 아기도 재워볼게요

냉장고에서 30분 휴지시킨 반죽을 꺼내서 9등분을 합니다.

크기가 제각각이네요.아기가 자는 동안 만들어야 해서 크기가 적당해도 그대로 진행하겠습니다.

^^;9등분의 원단은 동글동글하게 만들어 줍니다.

하나씩 굴려서 레떡 or 단무지 만들어주세요.

그런 다음 유산지에 감아 예쁘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이렇게 9개를 만들어서 냉장고에서 1시간 반~2시간 냉동시킵니다.

냉동된 단무지를 꺼내 설탕을 묻힙니다.

그리고 2cm도 자기 취향에 맞게 잘라요.

적당히 거리를 벌려서 에어프라이어 160도로 예열해서 구우면 되는데

처음에는 큐커 맨 위에 올려서 구웠는데 8분 구워서 뒤집어서 3분 지나서 보니까

말굽이 아니라 송로버섯 아니에요.타버린 사브레입니다 눈물)

다시 큐커의 맨 아래 칸에 위치시키고 160도에서 7분 뒤집어서 3~4분 구우면

예쁜색,맛있는색으로 완성됩니다

타버린 서브레와 색깔 비교 타버린 부분을 긁어먹었습니다.

사브르 먹어보니 최고의 맛입니다.

홍콩 제니쿠키 맛이 이렇지 않을까요?소금 덕분에 짠맛도 미묘하게 있으면서 달고 입에 물었을 때와 바삭바삭 떨어지는 맛!

야메만 해도 잘 되네요!
에어프라이어로 만들때 꼭 에어프라이어마다 상황이 다르니 지켜보면서 시간을 추가하거나 줄여주세요!
!

#사브르 #사브르쿠키 #버터쿠키 #홈베이킹 #구이와자 #간단베이킹 #간단베이킹 #에어프라이어요리 #에어프라이어베이킹 #실패한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