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죠? 대상 물집(물집)이라는 뜻으로 심한 통증을 동반한 피부질환입니다.
주로 등, 옆구리, 허리, 어깨 등 몸통 부위에 생기는데 팔, 다리, 얼굴, 엉덩이 등 어디든 가능합니다.
특히 얼굴 주변에 나타날 경우에는 귀나 눈 주변 신경을 침범하여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은 대상포진의 예방 및 치료, 특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입니다.
어린 시절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열매는 체내 신경절 근처에 잠복해 있다가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타 활성화되는 것입니다.
(바이러스성 질환이지만 내 몸에 이미 가지고 있던 바이러스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대상포진 환자와 접촉했다고 해서 감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 이전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50~60대 장년층 이상에서 주로 나타났다면 최근에는 30~40대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20대에서도 드물지 않게 발병합니다.
불규칙한 생활습관, 과도한 일, 스트레스 등으로 몸이 약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상포진은 독감처럼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100%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상포진에 걸렸을 때 ‘약하게’ 앓아 다니게 하거나 후유증이 남는 비율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0세 이상에 접종을 권고 받습니다.
가끔 대상포진을 앓은 사람도 예방 접종을 받아도 되는지 물어보시는데요. 접종을 원하신다면 대상포진이 낫고 나서 6개월 정도 지난 후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령일수록 예방주사의 효과는 떨어진다고 하며 상대적으로 젊은 50~60대에서의 효과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전조 증상은 어떤 것이 있는 것입니까?대상포진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무리한 물집(물집)입니다.
수포가 보여야 대상포진으로 진단되는데, 물집이 보이기 전에 여러 전조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감기처럼 춥거나 여기저기 통증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특정 부위가 따끔따끔하기도 하고 따끔따끔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단순 근육통으로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몸이 피곤해서 몸이 나른하거나 미열이 있으면서 두통이 올 수도 있습니다.
보통 이런 증상이 3~4일 동안 보이고 포진이 나타납니다.
대상포진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가장 일반적인 항바이러스 제제로는 아시클로버가 있습니다.
연고, 경구용(먹는 약) 모두 사용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발병하므로 신경재생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수액을 보조적으로 많이 투여합니다.
한의원에서도 통증 경감에 회복에 도움을 주는 침, 부항, 한약 등으로 치료합니다.
대상포진은 처음에 근육통처럼 통증이 있고 무리를 지어 물집이 생기고 물집에 고름이 생기고 딱지가 형성되어 딱지가 탈락하여 일단락됩니다.
포진 부위 주변에 쏙쏙 아픈 통증, 엘러리는 통증, 기타 가려움증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은 후유증이 무섭다고 하던데…사실 대상포진이 무서운 이유는 포진이 없어진 후에도 오래 남아 있는 신경통 때문입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경우에 따라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할 정도로 악명 높습니다.
아마도 바이러스에 의한 신경 변성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심한 경우는 옷을 스치는 것만으로도 칼로 자를 수 있도록 아파서 어쩔 수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죽고 싶을 정도로 통증이 심할 수도 있습니다.
물리치료, 진통제 등으로 가라앉지 않는 통증은 처음부터 문제가 되는 신경을 차단하는 신경 차단술을 시술하기도 합니다.
발병 초기부터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후유증에 걸리는 비율을 낮춰준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성북구 서울경희통합의원은 양한방협진의원으로 25병상 규모의 입원병동을 함께 겸하고 있으며, 양/한방통합치료가 가능하며 통증이 심한 분들은 초기에 입원 집중치료가 가능합니다.
특히 고령이거나 아예 포진이 퍼질 경우 통증도 심하고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도 높으므로 초기부터 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