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매일성경묵상 골로새서3장12~4장1절 <하나님의 사랑을

바울 사도는 계속해서 성도의 삶의 교훈으로 알려져 있다.

바울이 말하는 ‘삶’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새로운 삶을 얻은 것을 말한다.

구원받게 된 과정을 먼저 이야기한다.

성도는 해변의 모래알처럼 많아 하늘의 별처럼 많은 사람 중에서 특별히 신의 선택을 받았다.

특별한 사람이다 특별은 사랑으로 증명된다 하느님이 사랑하시고 앞으로도 사랑하기 위해 선택한 사람이다.

그래서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

신분에 맞게 살아야 돼. 어떻게 살아야 돼?

  1. 그리스도의 평화가 마음을 지배해야 한다.

15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지배하게 하소서 이 평화를 누리라고 여러분은 부르셨습니다.

또 여러분은 감사하는 사람이 되세요

산부인과에서 신생아가 바뀌는 사고가 종종 일어난다.

원래의 신분과 달라진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왕자와 거지의 신분이 바뀌었다고 가정해 보자. 왕자는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삶을 잃게 됐으니 얼마나 억울할까. 반대로 거지는 자격이 없는 사람이지만 왕자가 누리는 권리를 모두 누리며 살아간다.

신분이 바뀐 결과다.

만약 자신은 거지이기 때문에 권리를 누리지 않는다면 얼마나 불쌍한 삶이 될까.

역시 신의 아들이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파이프라인으로 연결되어 하나님께 있는 모든 것을 공급받고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누릴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당당하면 된다.

또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원수 사이의 관계를 화해시켜 주셨다.

하나님과 평화로운 관계가 되었고, 아버지와 아들의 평화로운 관계가 되었다.

이는 사단의 괴롭힘으로부터 보호받게 됐다는 얘기다.

누가 내 마음을 아프게 하든 아랑곳하지 않고 평화를 누리면 된다.

사단은 성도들이 신 안에서 마음에 평화를 누리는 것을 시샘하며 사업장과 직장, 사람들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계속 빼앗기 위해 흔들 것이다.

속아서는 안 된다.

옮기면 사단이 마음을 지배하게 된다.

불안과 미래에 대한 공포의 뇌옥에 갇히다.

신이 성도의 삶과 삶을 잡히므로 그리스도의 평화가 마음을 지배하도록 마음을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

내 마음은 그리스도의 집이다.

집주인이 그리스도의 도시요, 임대인이다.

그것을 잊지 않으면 마음을 그리스도에게 전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2. 예수님 말씀을 잘 살아야 한다.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당신 안을 풍요롭게 해주십시오. 온갖 지혜로 서로 가르쳐 주고 권고하세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와 찬송과 신령스러운 노래로 여러분의 하나님께 진심을 다해 찬미해 주십시오.

신앙생활은 혼자 할 수 없다.

반드시 공동체와 함께 해야 한다.

왜 그럴까? 1인 신앙은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착각하고 그 생각이 고착돼 매몰되면 이단의 교주가 될 수 있다.

건강한 교회 공동체에 소속돼 목사님의 양육을 받아야 하고, 성도들과 삶의 나눔과 교제가 있어야 건강한 성도로 성장할 수 있다.

바오로 사도들도 지혜로움을 함께 가르치고 권고하라고 교훈한다.

바울이 말하는 지혜는 세상의 철학과 인문학이 아니다.

신의 말씀을 하다.

성도들이 깨닫고 은혜를 입은 하느님의 말씀을 나누고, 서로 가르치고, 권고할 때 말은 풍부해지고, 그 말은 살아 움직이게 된다.

3. 모든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한다.

그리고 말이든 행동이든 무엇이든 모든 것을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고 그분에게 힘을 얻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모든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라고?” 괴리가 생긴다.

직장생활과 학교생활과 사업을 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한다는 말인가.예수님의 이름으로 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한다는 뜻도 있고 마음속으로 기도한다는 뜻도 있다.

교회나 가정에서 혼자 기도할 때는 소리내어 예수님의 이름을 선포하고 기도할 수 있고, 대적을 기도할 때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대적의 기도를 해야 어둠과 흑암의 영이 사라진다.

묶인 것이 느슨하게 놓여 있다.

예수님의 이름에는 모든 강력함을 깨뜨릴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 직장생활인 학교생활 사업을 할 때는 어떻게 하라는 거야? 거기서도 소리 내어 선포하고 대적의 기도를 하라는 것인가. 그러다가는 정신나간 사람 취급을 받게 돼 왕따가 될 수 있다.

마음속으로 빌면 된다.

직장 직장 학교는 모두 선교현장이자 영적인 전쟁터다.

그래서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한다.

출근해서 기도하고, 등교해서 기도하기 시작해 매 순간 하나님을 부르며, 예수님을 의지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신성한 사람답게 사는 일이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성스러운 사람답게 살고 있는가?

모든 것을 예수의 이름으로 만들 수는 없다.

말과 행동을 할 때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생각나는 대로 말을 뱉고 내 몸의 반응에 맡기고 나서 후회할 때가 너무 많다.

특히 남편에 대해서 그렇다.

편해 더욱 그럴 수 있다.

편한 마음일수록 예의를 지키고 선을 넘어서는 안 되지만 발끈하는 성질 때문에 여과 없이 내뱉고 후회할 때가 많다.

금방 절망한다.

또 ‘넘어졌구나’ 하면서 가슴을 때리곤 한다.

주인의 도움이 없으면 한순간도 서 있을 수 없는 죄인임을 알고 주인을 찾는다.

완벽하고 불완전하면서 누구에게 가르치려는 것일까.

무엇을 하든, 모든 것을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라는 말씀을 장 속에 깊이 새긴다.

이 말을 새기고, 몇 번이고 새기며, 인생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모든 공력을 파괴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이 하루도 승리하기를 기원한다.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해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우리의 성도와 가족을 위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주는 하늘에서 듣고 자비를 비처럼 내려줄 것을 믿고 응답해 주실 것을 믿고 확신해…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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